타인의 말로 나를 의심하게 될 때
상대의 말은 때때로 나를 의심하게 만든다.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가 무지해서 문제를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그러나 나를 의심하도록 몰아가는 방식 자체가 건강한 대화인지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감정을 근거로 삼지 않기
상대가 죄책감, 미안함, 불안 같은 감정을 만들며 내 판단을 흔들려고 한다면 한 번 멈춰서 의심해 볼 수 있다. 그 감정이 사실을 확인하게 하는 신호인지, 아니면 내가 당연히 할 수 있는 요구와 말을 접게 만드는 장치인지 구분해야 한다.
모든 것을 알고 시작할 수는 없다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시작할 수 없다. 모르는 것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내가 요구할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정당한 권리를 요구할 수 있고, 필요한 말을 할 수 있다. 결정의 결과를 감당하는 한, 내 마음대로 선택할 권리도 있다.
의심의 방향을 바꾸기
누군가의 말 때문에 내 자신만 계속 의심하기보다, 그 말이 나에게 어떤 감정을 만들고 어떤 선택을 막는지 살펴보자. 상대의 판단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내가 알고 있는 사실과 내가 지키고 싶은 기준으로 다시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